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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타임 표지인물로

오바마와 미셸 사진";$txt="";$size="421,336,0";$no="200904160821170572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했다.

타임은 22일 시판분부터 미셸 여사를 표지인물로 선정하고 인터뷰를 통해 백악관 생활과 퍼스트 레이디로서의 역할 등을 집중 소개했다.

타임은 특히 21일 인터넷판에 `미셸 오바마의 의미'라는 커버 스토리 기사를 싣고 "미셸 만큼 신속하게 세계인의 상상 속에 각인된 퍼스트 레이디는 없다"며 "작년 봄까지만해도 시사만화에 화가난 흑인 여성으로 묘사되다가 새로운 미국의 우상으로 떠오른 사람도 미셸이 유일하다"고 평했다.

또 "미셸 여사는 8년간 지속된 반미감정을 극적으로 전환시키고 흑인 중산층의 사기를 북돋았으며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한편 말없는 다수를 대변했다"며 "더욱 관대하고, 건강한 삶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켰다"고 칭찬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너무 과도한 기대를 갖지 않고 백악관 생활을 하려고 노력했다"며 "그러나 퍼스트 레이디의 역할과 힘이 예상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대통령이 돼서 가장 좋은 것은 사무실 바로 위에 집이 있어 언제든지 미셸과 아이들을 만날수 있고, 매일 아침 얼굴을 볼 수 있고, 저녁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집무도중에도 피곤하면 관저에 들어가 미셸과 대화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는 `미셸과의 시간'을 즐긴다"고 밝힌 바 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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