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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수상

래미안스타일관ㆍ래미안에어크루즈 등 국내 건설업계 처음


삼성건설의 첨단주거공간인 '래미안스타일관'과 '래미안에어크루즈' 등 2개 작품이 독일 iF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디자인공모전 'iF 커뮤니케이션디자인상 2009'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유럽의 권위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이들 두 작품은 최근 디자인 트렌드와 소비자와의 소통에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적인 디자인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이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실적을 낸 것은 국내 건설업계에서는 삼성건설이 처음이다.

수상작 중 하나인 래미안에어크루즈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미래주거에 대한 디자인이다.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갤러리에 2층 구조의 대형 입체 영상관을 마련해 마치 에어크루즈를 타고 있는 것과 같은 체험형 분위기를 연출한 점에서 디지털 미디어 분야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매년 래미안스타일 발표회를 통해 선보인 작품을 전시하는 래미안스타일관은 미래의 주거기술에 한국적 디자인이 가미된 거실과 주방, 침실, 욕실 등의 첨단 주거공간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래미안 스타일관과 에어크루즈 영상관은 이미 1만5000여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이언기 삼성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iF와 레드닷, 일본 G마크 등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던 삼성건설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분야서도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과의 소통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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