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자료제공-한국거래소, 수정주가 기준)";$size="255,112,0";$no="200905161024489707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번 주 유가증권 시장 상승률 상위 5개 종목에는 M&A 관련주가 대거 포함됐다. 1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번 주 유가증권 시장 주간상승률 1위는 한성기업이 차지했다.
사조그룹의 자회사 오양수산이 한성기업의 지분을 대규로모 취득, 한성기업이 M&A 대상이 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오양수산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사조그룹의 또다른 계열사 오림과 함께 한성기업 지분 14.29%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오양수산 측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M&A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오양수산도 이번주 상승률 3위에 올랐다.
또 하나의 M&A 관련주 FnC코오롱 또한 이번 주 급등했다. FnC코오롱은 코오롱으로 흡수합병된다. 코오롱 측은 합병 이유에 대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수익성,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밖에도 '자전거 테마주'에 합류한 계양전기의 상승세도 무서웠다.
하이브리드 자전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모터 전문기업 계양전기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 언덕이 많은 지형 특성을 고려할 때 자전거를 출퇴근 등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터가 들어간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필요하다는 게 이유다.
[용어설명]
◆수정주가= 유·무상 증자, 액면 분할이 실시될 경우에 나타나는 주식 가격의 차이를 수정한 주가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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