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F4 김범이 '와인을 함께 마시고 싶은 성년 되는 스타' 1위로 뽑혔다.
오는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성공을 부르는 와인 발디비에소'가 까페(http://cafe.naver.com/valdivieso) 회원 3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와인 함께 마시고 싶은 성년 스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범이 26%(91명)의 지지율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김범과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던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22%(77명) 지지율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범의 파트너였던 가을양 김소은 19%(67명)을 제치고 지지율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빅뱅의 대성 15%(53명), 수영스타 박태환 11%(39명), 소녀시대 유리&태연 7%(25명)이 뒤를 이었다.
성년이 되는 스타 중 예능끼가 가장 많은 연예인에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미워할 수 없는 눈웃음과 덤앤더머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빅뱅의 대성이 57%(201명)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소녀시대의 태연이 19%(67명) 지지율로 2위, 쇼 음악 중심의 MC로 활약하는 티파니가 14%(49명)의 지지율로 3위에 올랐으며 김범, 유리가 5%(각 17명)의 득표율로 그 뒤를 이었다.
앞으로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사람에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40%(141명)의 지지율로 빅뱅과 소녀시대를 제치고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솔로 음반과 라디오 DJ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재능을 발휘하는 태연이 28%(99명)의 지지율로 2위, 트로트 앨범과 패떳에서의 활약으로 혼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성이 14%(49명)로 3위, 이어 김범 7%(25명), 티파니 6%(21명), 유리 5%(17명)의 순이었다.
발디비에소 까페(http://cafe.naver.com/valdivieso) 는 불경기 직장인들의 성공을 기원하며 직장인 동호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와인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와인 커뮤니티로 남성(58%), 여성(42%), 20대(43%), 30대(48%)로 구성돼 있다.
김석우 발디비에소 마케팅팀장은 "함께 와인을 마시고 싶은 성년 스타로 뽑힌 김범 씨에게 앞으로 활약을 기원하는 성공의 염원을 담아 성공을 부르는 와인 발디비에소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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