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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템즈, 인터넷전화 활성화 최대 수혜주

SK증권은 7일 제너시스템즈가 인터넷전화 활성화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제너시스템즈는 인터넷전화서비스에 사용되는 핵심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제공하는 업체. 주력제품은 IP기반에서 송수신 음성신호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소프트스위치와 IP-PBX다. 전화사업자용 장비사업은 2001년부터 진입해 현재 소프트스위치 부문에서 46%의 점유율을 기록, 강한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태호 애널리스트는 제너시스템즈에 대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성장 가속화를전망하고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그는 "제너시스템즈는 소프트스위치 국내 1위라는 지위를 감안했을때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며 "KT, SK브로드밴드 등 인터넷전화 후발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장진입으로 인터넷전화망 투자는 활발히 이루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너시스템즈의 4가지 투자포인트로 ▲인터넷전화시장이 통신서비스 중 가장 큰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 KT 시장진입으로 경쟁이 촉진되고 VoIP망 투자가 적극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는 점 ▲강한 경쟁력으로 과점적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지속적인 인터넷가입자수 증가로 추가적인 소프트스위치 Capa 증설이 예상된다는 점을 꼽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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