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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기획]

 '사회의 근간인 가정이 화목하고 평안해야 한다. 어려울 때 일수록 내실(가정)을 다져야 회사가 성장한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임직원들의 가정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음악회, 체험행사,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가정의 기를 살리기 위해 가족 초청행사, 부부동반 여행, 직원체육대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사내보육시설을 운영하거나 가족 기념일에 선물을 제공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이밖에 교육비 지원, 육아휴직제 운영, 재택근무-탄력근무제 실시 등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해 소속 기업에 대한 만족감 높이고 생산성 향상을 꾀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가족친화경영' 차원에서 3년전부터 '아빠 힘내세요'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행사는 당사자 모르게 가족들이 직접 회사를 방문, 가장에게 즐거움을 주는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CJ제일제당 김진수 대표와 임원들은 경비 절감 여파로 중단될 뻔 했던 직원들의 정례 행사를 되살렸다. '남산 도시락 소풍'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당초 경비절감 차원에서 실시하지 않기로 했으나 이 소식을 들은 임원들이 사비를 갹출해 행사를 지원한 덕분에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었다.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본부는 어버이날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에게 편지쓰기 행사를 갖는다. 직접 쓴 편지를 회사에 제출하면 황운광 부사장 명의의 케이크와 함께 편지가 배송된다. LG디스플레이도 9일 파주와 구미에서 '2009 가족사랑 페스티벌'을 열고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고무찰흙 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중공업은 9일 울산 동구 현대예술공원에서 임직원 가족과 지역주민을 초청해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를 열고 참가 가족들의 가족사진도 찍어 줄 예정이다.
 
 근무시간에 집중적으로 일하고 퇴근시간이 되면 자리를 박차고 가정으로 돌아갈 것을 권고하는 곳도 있다.  LG생활건강은 5년째 '6시 정시 퇴근하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회사에서 늦게까지 일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판단 아래 빨리 퇴근해 자기계발 또는 가족들과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시 퇴근하기 운동 이후 매년 영업이익이 10~20% 정도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직원 기(氣) 살기기 위한 제4회 한강 해피 트레킹' 실시했다.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동시에 직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서다. 이 행사에는 신정훈 대표를 비롯 크라운제과, 해태제과, 크라운 베이커리 등 가족사 임직원 500여명 참여했다.
 
 직원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7일까지 매주 2회씩 임직원 자녀(초등학교 4~6학년 20명)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패밀리 잉글리쉬'과정을 개최한다. 부모님 근무지에서 가족을 주제로 한 영어학습을 통해 가족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에스원은 이달중 명랑운동회, 댄스경영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갯벌체험 등 각 본부 특성에 맞는 행사를 갖는다. KT텔레캅도 자녀들이 등교하지 않고 노는 '놀토'에 전래놀이와 가족 장기자랑 등으로 사원 가족이 중심이 되는 친목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직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는 업체들도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4일 1박 2일간 일정으로 임직원 대상 일체감 조성 프로그램인 '2009 미의 여정ㆍ샘ㆍ내, 강ㆍ바다'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아시아의 미(美)를 전세계에 널리 전파하자는 회사 소명을 임직원들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오대산부터 하조대에 이르는 강릉 옛길을 1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종주했다. 종주기간 동안 서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행사장 벽에 전시하는 '천의 얼굴', 포츈쿠키 속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서로를 격려하는 '쿠키타임', 코스 중간에 설치된 대형거울 속 카메라를 통해 표정을 담는 '정직의 거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휴대용 멀티디어플레이어(PMP) 전문기업 디지털큐브는 지난 1일 충북 청원 오창공장에서 대규모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브자리는 올해로 33년째 근로자의 날에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모든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 안성시 너구리 문화마을에서 거북이 마라톤, 단체 줄넘기, 풍선날리기 등을 한다.
 웅진씽크빅은 600명의 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체육대회를 오는 22일 연다. 지난해 취임한 최봉수 대표가 분위기 전환과 직원 화합을 위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또 10년 근속 가족을 초청해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관광을 보내주는 행사도 열기로 했다.

송광섭 기자 songbird@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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