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자치구 최초 노인통합 정보·복지서비스 제공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자치구 최초로 노인관련 정보와 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정보센터를 건립, 7일 오후3시에 개관한다.
강남구노인정보센터는 ▲노인복지 관련 정보 제공 ▲노인 사회안전망 관리 ▲학대노인 상담과 쉼터 제공 ▲노인돌보미 파견 ▲노인결연 후원 ▲무료경로식당 운영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를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센터를 목표로 건립됐다.$pos="R";$title="";$txt="맹정주 강남구청장 ";$size="177,248,0";$no="200905060846197831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기존 노인 관련 시설들이 한, 두가지 기능만을 담당했던 것에 비해 모든 기능을 통합하고 노인복지시스템을 체계화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센터는 역삼동 632-13에 있던 재활보호센터 건물을 개조, 연면적 585㎡ 규모에 상담실, 노인 쉼터,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 자원봉사자실 등을 2층에 설치하고 지하1층에는 경로식당 및 강당을 갖추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인단체와 인근주민 등 40여명이 참석, 시설 견학과 테이프 커팅 등 개관행사를 진행한다.
김영권 노인복지과장은“센터는 노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노인복지시스템을 체계화, 서비스 중복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했다”며 “구는 올해를 노인복지 원년의 해로 선포한 만큼 앞으로도 노인복지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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