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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B금융, 예상보다 나은 실적..6%대 상승

KB금융지주가 지난 1·4분기 예상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기록 중이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거래일 대비 6.42%(2550원) 오른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0여만주 수준이며 CS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가 일제히 매수 상위에 올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은 올해 1분기 23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도 4분기 439억원 순이익에 비해 44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종전 4만2200원에서 4만8400원으로 14.7% 상향조정했다.

유상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고 이자수익 감소폭도 우려보다는 양호했다"며 "2분기 이후 NIM 개선으로 이자수식이 기대돼 대손비용 관리여부와 BCC의 추가 감액손실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투자증권도 4만6700원의 목표주가와 '매수' 투자의견을 내놨다. 심규선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자부문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비용부문 호조로 1분기 예상치를 넘어선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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