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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불확실성 제거는 '굿'..목표주가↑<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24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 대해 불확실성은 제거되고 이익가시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16.7% 상향조정했다.

나태열 애널리스트는 "해외 유가증권과 선수금환급보증(RG) 및 유가증권과 관련된 부실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수정순손실 1692억여원이 발생해 2008 회계연도 실적도 수정순손실 1077억원 규모로의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밸류에이션 상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이익가시성을 높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올해 수정순이익을 기존 추정치보다 2.3% 높은 1005억원으로 수정 전망했다. 순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이유는 4월부터 메리츠화재의 투자영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

그는 "월 이자수익 규모가 155억원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운용자산이익률도 기존 추정치보다 0.5%포인트 높은 4.3%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08 회계연도에 414억원 규모의 감액과 기초자산 교체를 통해 해외유가증권 불확실성은 대부분 해소했고 동시에 채권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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