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무역협회장 현장경영 강조
$pos="R";$title="사공일 무협회장";$txt="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size="150,198,0";$no="2009040814304066464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무역현장지원단은 사공일 무역협회장<사진>의 현장경영과 일맥상통한다.
사공 회장이 지난 2월 무역협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기자회견에서도 가장 먼저 "현장의 소리를 열심히 듣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현장경영을 강조했다.
또 전임 이희범 회장이 재임기간 동안 지방중소기업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한 기초를 닦았고 본인은 거기에 더해 새로운 일들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시절에도 사공 회장은 무역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수출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기 때문에 현장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이제 사공 회장은 무역업계의 큰 축으로서 직접 전국을 순회하며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지난 8일 인천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무역협회 지부가 있는 시·도를 방문해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개별기업을 방문할 계획이다.
"수출기업 현장에서 발굴된 애로는 주 단위로 점검하고 이에 대한 처리 결과는 월단위로 점검해 현장지원 효과를 높이겠다"는 게 사공 회장의 목표다.
실제로 사공 회장은 취임 후 지부장에게 매주 현장 보고를 받는다.
사공 회장은 "그 중 개선해야할 사항은 정부 관련기관에 전달하고 월별로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건의한 기업과 지역에 결과를 알려주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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