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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 선후배 참여하는 20주년 헌정앨범 낸다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유영석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앨범을 발표한다.

오는 5월에 출시하는 헌정앨범에는 유영석이 그동안 불러서 히트시켰던 18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에 특징은 유영석의 헌정앨범답게 동료, 후배 가수들이 참여가 돋보인다는 것. 이수영, 김현철, 김건모, 조규찬, 유리상자, 토이, 유희열, 김연우, 박기영, 나윤권, 김형중, 슈퍼주니어 규헌, 인소윤, 커먼 그라운드, 윈터플레이 등이 자신의 색깔로 유영석의 음악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정지영 아나운서, 뮤지컬 배우 이소정, 개그맨 박지선·이동우 등 각계각층의 연예인들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 곡 '7년간의 사랑'은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불러서 애절함을 더했다. 보사노바 스타일로 다시 편곡된 '7년간의 사랑'에서 규현의 슬픈 목소리가 더해져서 더욱 슬픈 느낌을 준다는 평이다.

유영석 측은 "이번 앨범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팬들에게는 소장가치가 있는 명반으로써 유영석의 대중적이며 완성도 높은 음악들을 리패키지 형식의 음반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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