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도전하고자하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미리 입학사정관 전형을 경험해 보는 '체험캠프'를 6월5일~6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캠프에서는 1박2일의 면접과정을 통해 면접대상자의 잠재성과 가능성, 능력과 소질, 전공적합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입학사정센터와 사회대 심리학과가 공동 개발한 면접도구인 '아주 역량기반수행 평가시스템 ACE(Ajou Competency-based Exercise)'에 의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교당 1명씩 추천을 받은 후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아주대는 체험캠프와 타 대학의 모의전형과의 차이점은 1박2일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칫 딱딱해 질수 있는 모의전형과정을 다양한 활동과 면접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의 캠프참가를 위해 학생들이 제출한 서류들 즉 자기소개서나 활동보고서(포트폴리오)를 전시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작성방법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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