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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배우 김세아가 팜므파탈로 변신, "어렵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서울 1945년' 출연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세아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2 새 아침드라마 '장화홍련'(극본 윤영미·연출 이원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너무 센 역할이라 출연 결정에 있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주위에서 요즘은 '나쁜' 역할이 신드롬이라며 적극 추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심한 악역은 처음"이라며 "심한 팜므파탈인 장화라는 인물 때문에 힘들다. 극중 젊은 연기자와 베드신을 촬영할 때는 정말 어려웠다. 또 평상시 쓰지 않는 말들이 대사에 많이 포함돼 힘들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장화는 정열적인 여자다. 스스로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이유 있는 악역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극중 김세아는 처녀보다 더 예쁜 유부녀이자 행복에 안주하지 못하는 팜므파탈 윤장화역을 맡았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장화 홍련'은 시어머니를 버린 여자와 그 시어머니를 돌본 여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잘투 그리고 가족애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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