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6시30분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 열려
벚꽃이 만발한 남산길에서 가족이 함께 향긋한 봄의 정취를 느껴 보자.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19일 오전 6시30분부터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 구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산 국립극장 광장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신약수배드민턴장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쪽 순환도로 7km 구간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국립극장 광장에서 에어로빅 시범이 펼쳐지며, 국립극장 광장에 검진·영양·운동·건강·홍보 등 건강 다섯마당 및 건강배너를 설치,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pos="C";$title="";$txt="정동일 중구청장 등이 중구민 걷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size="550,366,0";$no="200904150847238714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걷기코스 일주 후 국립극장 앞 광장에서 사회자 뽀빠이 이상용씨와 함께 몸풀기 및 퀴즈 등이 진행되며 경품권 추첨으로 참가자와 흥미진진한 시간도 갖는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벚꽃향기 가득한 남산길을 걷다보면 마음도 푸근해지고 건강도 좋아진다”면서“남산 걷기대회로 체력도 기르고 오랜 경제불황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걷기대회 후 주민들을 위해 각 동사무소 부녀회에서는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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