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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사세요” 전방위 부동산 투자유치 나선 인천

다음 주 부동산 박람회… ‘89조 사업’ 투자자 모집도

“‘기회의 땅’ 인천에서 벌이는 220개 사업 89조3000억원을 잡아라.”

‘바이(Buy) 인천’을 외치며 전방위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인천시는 오는 17∼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각종 기업, 단체, 개인 투자자가 참여하는 부동산박람회인 ‘2009 인천투자유치페어(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10개 구·군과 인천도시개발공사, 한국토지공사, 인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인천의 개발 사업과 관련된 기관과 공기업이 총출동한다.

행사 개최 목적은 인천국제공항과 항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있는 인천지역의 투자 메리트는 동북아시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이번 인천투자유치페어를 통해 인천을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부동산박람회에서는 현재 인천시에서 벌이고 있는 총 220개 개발사업의 주인을 공개 모집한다.

총사업비 6조2000억원의 청라지구 국제업무타운조성 투자자 유치와 1조500억원 규모의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및 청라지구 로봇랜드(7846억원) 투자 유치,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1981억원) 입주기업 모집 등도 포함돼 있다.

송도국제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포스코 건설을 비롯한 한진중공업, GM대우, 한화건설 등 인천지역에 투자한 대기업들의 부스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에 부동산박람회와 투자사업설명회가 한자리에서 마련된다.
박람회장은 공공개발관과 민간 재테크 투자관, 기관 투자관으로 구성된다.

투자관에서는 정부와 인천시, 공사와 공단 등이 추진하는 사업의 홍보와 부동산 벤처투자 등에 대한 광범위한 자문과 투자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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