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10,316,0";$no="200904091627452811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부산에 기업 명칭으로 이름을 딴 소극장이 최초로 탄생했다.
부산은행은 9일 조은극장과 지난 3월 맺은 협약에 따라 지역 최초로 기업의 이름이 들어간 'BS부산은행 조은극장'이 남포동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영화배우 조재현·연극배우 김경애씨 등 유명연예인과 지역예술문화단체 관계인이 다수 참석했다.
300여석 규모의 1관은 뮤지컬 중심으로 120석 규모의 2관은 연극 중심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부산은행은 전 영업점에서 극장에서 공연하는 작품 안내와 홍보를 펼치고 시민들에게 무료공연 관람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부산시민들의 연극·뮤지컬에 대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지역의 연극·뮤지컬 제작 인프라 구축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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