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한 군사 전문가는 "북한이 ICBM급 미사일 개발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 전문가는 "자세한 성공여부는 낙하속도, 위치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2006년의 발사실패 때와 달리 이번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인공위성의 안착 등 성공여부는 북미방공우주사령부(NORAD)의 자세한 발표가 나와야한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1개의 낙하물이 아키타현 서쪽의 280km 동해에 낙하했다고 추정, 2개째 낙하물은 오전 11시 43분쯤, 일본의 동쪽 1270km의 태평양상에 낙하했다고 예측된다고 발표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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