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300,214,0";$no="200904021522406287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구은행 부인회는 2일 경주, 포항, 구미, 김천, 청도, 안동, 영주 등 경북지역 19개 중·고교를 찾아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총 17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장학금 전달 학교를 비롯해 청도, 안동, 영주 지역 등을 추가하고, 장학금 지급금액도 지난해에 비해 300만원을 증액했다.
대구은행 부인회는 대구은행 임직원 부인들의 모임으로서 정기적으로 요셉의 집에서 월 2회 무료급식봉사, 대구아동복지센타에서 아동 돌보기, 칠곡릴리회 나환자돕기, 아름다운 가게 등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부인회 관계자는 "우리의 조그만 정성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다"며 "기업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bility)을 다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대구은행이 지역과 지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부인회에서도 한 몫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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