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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아역배우 출신 유승호가 영화 '부.산'에서 생애 첫 오토바이 운전 연기를 펼쳤다.
유승호는 지난달 20일 크랭크인한 '부.산'의 최근 촬영 현장에서 생애 처음으로 오토바이의 핸들을 잡아 성공적으로 연기를 마쳤다.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30회차가 진행되는 '부.산' 촬영장은 이른바 국민남동생으로 불리던 유승호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번에 유승호가 연기한 장면은 부산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부분이다.
그동안 드라마 속 아역으로 출연하거나 '집으로...' '마음이' 등에서 순수한 소년 역할만 맡아왔던 유승호는 성인 배우의 전유물이라고 할 수 있는 오토바이 운전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호는 이날 현장에서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오토바이이지만 금세 운전하는 법을 배워 무난히 연기를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안전상의 문제와 유승호가 아직 미성년자인 관계로 영화 촬영에서만 잠깐 오토바이를 탔을 뿐"이라고 밝혔다.
기업형 보도방 사장(김영호 분)와 신장암에 걸린 소년(유승호 분) 그리고 아들을 살리기로 마음먹은 삼류 양아치(고창석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부.산'은 올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간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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