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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콘텐츠 1인 창조기업' 적극 육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콘텐츠 분야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지원 및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일 문광부에 따르면 개인의 창의성과 감성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분야가 1인 창조기업 특성에 부합하고 실제 다양한 성공사례가 나오고 있어 본격적 사업 지원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의 활성화 및 다른 분야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콘텐츠 분야에서 수익모델로서 가능한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폭넓게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달 23일 미래기획위원회 제4회 전체회의에서 보고된 '중산층 키우기 휴먼뉴딜'의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창업마인드 확산을 위한 취지다.

지원대상은 영상, 게임, 스토리텔링, 공연ㆍ전시, 융ㆍ복합 콘텐츠 등을 대상으로 관련 문화기술(CT) 개발, 콘텐츠 및 서비스 분야와 만화, 캐릭터 및 에듀테인먼트 등 원소스 멀티유즈(OSMU)가 가능한 콘텐츠 분야로 나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콘텐츠 제작 및 기술개발, 저작권 등록 및 거래, 창업컨설팅, 마케팅 및 유통 등 일련의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콘텐츠 제작 및 기술개발 비용을 차등 지원하되, 총 사업비의 25%는 사업자가 부담한다.

콘텐츠 1인 창조기업은 출판기획, 지식정보 제공, 디지털콘텐츠의 개발 및 판매, 전문 블로거(Blogger)나 맞춤형 SNS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와 업종을 포괄하고 있다.

문광부 관계자는 "전문기술이나 경력이 없는 개인, 상상력과 재능이 풍부한 청년층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평가받고 손쉽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다가오는 창조경제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제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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