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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주연 '슬픔보다~', 손익분기점 돌파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영화 '슬픔보다더슬픈이야기' (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 감독 원태연)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개봉 후 3주차에 접어든 지난 주말 손익분기점인 63만 관객을 넘어 72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이 일본 판매 수익 및 음원 수익 등 부가판권의 활로를 모색, 손익분기점을 63만으로 설정할 수 있었기에 더욱 손익분기점 돌파가 빨랐다"고 전했다.

제작사는 개봉주부터 3주차인 지난 주말까지 매주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를 강행하며 장기흥행에 박차를 가했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사랑과 이별을 그린 시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원태연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현재 약 250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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