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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버크셔 전망 '부정적' 하향조정

신용등급 역시 하향 조정 가능성 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이 이끄는 투자사 버크셔해서웨이의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버크셔해서웨이의 보험 영업 부문 자본 적정성이 지난해 보다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S&P는 보험 영업 부문의 주식 보유 가치가 향후 1년 내에 개선되거나 자본 구성을 재정비하게되면 등급 전망을 다시 상향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또 버크셔해서웨이의 현재 신용등급 트리플에이(AAA) 역시 향후 12개월 내에 낮춰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는 파생상품 투자 손실에 대한 우려로 지난 1년간 32% 급락했다.

신용평가사 피치 역시 지난 12월 버크셔해서웨이의 발행자 등급(IDR)을 'AAA'에서 'AA+'로 낮췄다.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은 'AAA'에서 'AA'로 낮췄고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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