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이 올해 실적 전망치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4일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플렉스컴 주가는 전일 대비 440원(14.86%) 상승한 340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16만여주로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에 올라있다.
플렉스컴은 이날 올해 매출액이 1200억원, 영업이익이 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795.5%, 885.7% 증가한 수치다.
회사측은 "삼성전자 FULL HD급 LED TV 신모델에 FPC 납품을 개시하고 삼성전자 무선(휴대폰)사업부 1차벤더 등록에 따라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오는 6월부터 베트남 공장 가동에 따른 수익성 확보도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