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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광주·전남 11개지구 7842가구 신규공급

수완지구 등 상가 90개…효천2지구 등 택지분양
주공 '올 사업계획' 확정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주첨단1지구 1232가구 분양 등 '2009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주공 지역본부는 1일 주택공급계획, 신규건설, 상가공급계획, 용지공급계획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먼저 주택공급계획으로는 올 한햇동안 지역 11개 지구에서 모두 7842가구를 신규공급한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광주진월택지개발사업지구 C-2블럭 404가구를 6월에,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인 광주지산 375가구를 7월에, 광주양동 532가구를 9월에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진월지구 C-2블럭 분양 404가구(전용 85㎡초과)는 참여정부 시절공급물량 확대를 통한 분양시장 안정과 적정 수준의 분양가격 유도를 위해공영개발제를 도입, 주공에 전용 85㎡초과 주택 분양을 허용함에 따라 오는 6월 주공이 광주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중대형아파트로 눈길을 끈다.

공공임대는 광주양동 1개 지구에 184가구, 국민임대는 영암 용앙, 영광도동, 광주첨단 1,2, 무안남악 3, 순천가곡, 광주수완 6,8, 장성영천2 등 9개지구 6347가구다.

주공 관계자는 주택공급계획과 관련 "국민임대아파트는 법정 자격요건을 유지할 경우 분양을 받지 않고 최장 30년까지 내 집처럼 살 수 있어 전세금과 이사걱정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주택건설과 관련해 주공은 올 한해 4202가구의 신규 건설을 추진하며, 3000가구의 아파트를 착공하는 등 1만9000여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추진한다.

이와함께 주공은 올해 광주 8개단지 68호, 전남 5개 단지 22호 등 모두 13개단지 90호 상가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별로는 광주진월 11호, 광주수완 23호, 광주첨단 18호, 광주양동 12호, 광주지산 4호, 영암용앙 5호, 영광도동 5호, 무안남악 3호, 순천가곡 6호, 장성영천 23호를 공급한다.

택지공급은 광주 효천2지구와 여수죽림지구 택지공급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효천지구의 경우 단독주택용지 52필지, 근린생활용지 12필지, 준주거용지 20필지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또 여수 죽림지구에서는 공동주택용지 1필지, 일반상업용지 13필지 등 모두 14필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공은 이밖에 광주효천1지구 등 5개 지구 4202가구 주택건설사업승인, 4개지구 2899가구 건설공사 착공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광남일보 박정미 기자 next@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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