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멀티에어컨·지열펌프 등 출시

귀뚜라미그룹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이 멀티시스템 에어컨과 지열원 히트펌프 등 2009년 신제품을 선보였다.

냉낭방을 겸한 멀티시스템 에어컨은 이 회사가 순수 기술로 자체 개발하고 생산한 제품으로 사무실, 업소, 전시장 등 넓은 공간에 적합하다. 실내 공기가 적정 온도가 되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되는 인버터기능과 풍향조절, 자외선 살균기능 등을 갖추었다.

지열원 히트펌프 칠러는 땅속에 있는 열을 이용해 냉수와 온수를 생산, 다양한 펜코일 유닛을 통해 냉난방을 실현하는 제품이다. 이 회사는 공기열원을 흡열원으로 냉수와 온수를 공급하는 공냉식 히트펌프 칠러 등도 출시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4번 타는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초고효율 4번 타는 보일러'를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0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09)'에서 이들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