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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히로인 김남주와 이혜영을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이 찜질방에 모여 첫 회 방송분을 함께 시청했다.
연출자인 고동선 PD의 제안으로 함께 모인 제작진과 출연진은 편안한 차림으로 TV 앞에 모여 소리 내 웃으며 첫 회를 함께 보며 시청한 소감을 공유했다.
이혜영의 고등학생 분장이 나오자 김남주는 "너무 귀여워"를 연발하며 이혜영에게 친근한 미소를 전했으며 이혜영은 자신의 감정 신 연기를 지켜보다 살짝 눈에 눈물이 고이기도 했다.
김남주의 남편 김승우는 "당신에게 딱 어울려. 너무 귀엽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는 후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첫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전국시청률 8%를 기록했다. 2부는 1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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