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366,0";$no="20090316155932871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정부출연 독성평가기관의 영장류 전임상시험 기술이 세계적 바이오 의약품 개발 사업에 적극 활용된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미국 바이오 제약사인 ISIS사와 함께 안티센스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영장류 전임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ISIS사는 독자 개발 중인 올리고헥산 안티센스(Antisense Oligonucleotides Drug Compounds) 신약 후보 물질의 약효를 검증하기 위해 KIT의 영장류 전임상 시험을 활용한다.
또 두 기관은 앞으로 2년 동안 대규모 영장류 독성 시험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권명상 KIT 소장은 “영장류를 이용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은 신약 개발 중에서도 가장 어렵고 고부가가치의 산업분야”라며 “앞으로 해외의 영장류 독성시험도 수주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2007년 ‘KIT-ISIS 바이오신약개발센터’를 열고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