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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모기지 채권시장 회복 아직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란은행(BOE)은 금융위기가 초래한 은행 손실로 영국 모기지 채권시장이 올해에도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란은행은 이날 분기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시장이 아직 정상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택대출담보부증권(RMBS) 시장은 정부에서 발행하기 전까지 멈춤 상태로 남아 있을 것으로 보았다.

영국 경제는 30년래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금융위기로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BOE는 750억파운드 규모의 양적 완화 정책을 펼치고 국채를 사들이는 등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영란은행에 따르면 3개월 리보금리는 지난해 고점을 찍은 후 4.4% 떨어지고 신용지표인 대출 금리 간 스프레드는 두 달 연속 확대됐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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