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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억만장자, 두번째 우주여행

미국의 억만장자 찰스 시모니(60)가 남들은 평생 한 번도 이루기 어려운 우주여행의 기회를 두번씩이나 잡게 됐다

5일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청 산하 우주훈련센터(스타시티)는 오는 3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스 TMA-14호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날아갈 19번째 우주 탐사대 탑승팀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
 
탑승팀 명단에는 시모니를 비롯해 러시아 출신의 겐나디 파달카 선장, 미국의 마이클 바랫 엔지니어 등이 포함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워드'와 '엑셀'을 개발해 억만장자가 된 시모니는 지난 2007년 4월 약 2500만달러(약 391억원)를 주고 사상 5번째 우주 여행객으로 ISS를 다녀온 바 있다.
 
시모니는 이번 여행에서는 약 3500만달러(약 547억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모니는 11일간 우주에 머문 뒤 임무를 교대하는 다른 2명의 우주인과 함께 귀환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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