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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현·선물 동시 순매수..PR매도 '발목'

삼성전자·포스코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 '약세'지속

5일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시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매수세로 돌아선 것은 18일만.

하지만 선물의 상대적 저평가가 지속, 프로그램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현물 지수의 상승폭 역시 둔한 흐름이다. 중국발 훈풍에서 비롯된 글로벌 증시의 이날 동반 급등세 흐름이 다소 제한받는 모습이다.

9시12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19포인트(0,68%) 오른 1066.45포인트.

외국인은 현물에서 196억원, 선물에서 238계약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955억원, 비차익 273억원 등 전체적으로 122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POSCO 현대중공업,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G전자 KT&G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는 여전히 약세다.

상한가 3개를 비롯해 499개 종목이 오른반면 내린종목수는 158개.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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