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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장, 내주 선임 예정 '김태준 유력'

이동걸 전 금융연구원장의 후임이 내주께 선임될 예정이다.

3일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신임 금융연구원장이 내주 9일께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후임 금융연구원장 후보로는 외부 인사 중에서 김태준 교수를 비롯해 김대식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등이 거론돼 왔고 내부 인사 중에선 박재하 부원장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으나 김태준 동덕여대 경영경제학부 교수가 유력시되고 있다.

임기를 1년 반 남기고 지난 1월29일 사의를 표명한 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장은 이명박 정권과 '코드'가 맞지 않은 인사로 분류돼 왔다. 하지만 김 교수는 정권과 코드가 잘 맞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출신인 김 교수는 인수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고, 이명박 당선인이 경선후보로 있을 때부터 규제개혁 공약 작업에 동참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연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제1기 위원 중 한 명이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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