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꼼꼼히 챙겨보는 미분양 구입, 양도세 절감 효과

시계아이콘01분 3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앞으로 1년간 미분양아파트를 사면 양도소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12일부터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을 뺀 수도권 과밀억제권에서는 60%, 기타 지방의 경우 양도세 전액을 감면 받는다. 시세 상승에 따라 적게는 수 백 만원에서 많게는 수 천 만원까지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양도세 감면 혜택이 수도권과 지방의 미분양 가뭄 해갈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미분양으로 옮겨가고 있어 양도세 절세가 가능한 주요 미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용인과 김포, 고양시 등 수도권 주요 단지와 지방 광역시의 대단지 아파트에는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늘어나는 등 있다. 미분양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건설업체에서도 이 기회를 활용해 식었던 마케팅에 열기를 불어넣고 있다.

 

◇ 양도세 절세효과 얼마나 볼 수 있나 = 충남 천안시에서 4억원짜리 미분양아파트를 산 김모씨가 2년 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고 집을 판다면 얼마나 절세효과를 볼 수 있을까. 그 사이 집 값이 올라 김씨가 6000만원의 양도차익을 올렸다면.

 

결론적으로 2주택자인 김씨는 양도세를 한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양도세 감면 혜택때문이다. 만약 양도세를 감면받지 않았다면 1400여만원의 양도세를 냈어야 한다.

 

역시 경기도 고양시에서 5억원 짜리 미분양아파트를 샀다면. 3년 후 팔 것이고 8000만원의 양도차익을 봤다고 가정했을때 아파트 소유자가 3주택자라면 45%의 세율을 적용해 3400여만원의 양도세를 납부해야한다.

 

하지만 과밀억제권역에서는 양도세 60%를 감면받기 때문에 1400여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2000여만원의 절세효과를 올릴 수 있다.

 

◇ 어느 지역 미분양 사야 양도세 감면받나 = 양도세 60%를 감면 받을 수 있는 과밀억제권역은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14개 시다. 서울은 제외된다. 인천시에서는 강화군과 옹진군이 빠진다. 이들 두 곳은 과밀억제권역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를 전액 감면 받을 수 있다.

 

경기도 14개 시에는 의정부, 구리, 남양주, 하남, 고양,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광명, 과천, 의왕, 군포, 시흥 등이 포함돼 양도세 60%를 감면받는다. 미분양이 즐비한 용인이나 평택의 경우 과밀억제권역에서 제외돼 역시 양도세를 한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전국 미분양아파트 16만5599가구(작년 12월 기준 국토해양부 집계 기준) 중 수도권이 2만6928가구, 지방이 13만8671가구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준공 후 미분양은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1339가구와 4만5137가구다.

 

양도세 감면 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서울에는 2486가구의 미분양이 있다. 분양아파트의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가 2만1379가구로 지방 대도시 중 미분양이 가장 많고 부산(1만3997가구), 광주(1만2384가구), 울산(9589가구) 순이다.

 

◇ 주요 미분양 단지는 어디 = 고양, 김포 등 수도권 일부지역과 지방에서도 대도시 위주의 대단지나 택지지구 위주로 일부 미분양이 팔려나가고 있다. 양도세 감면과 취득ㆍ등록세 50% 면제 등 세제혜택에 힘입은 까닭이다. 여기에 가격인하, 계약 조건 등 분양 문턱을 낮춘 곳이 인기가 좋다.

 

결국 미분양 중에서도 입지, 세제혜택, 분양조건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곳에 사람이 몰리는 셈이다.

 

수도권에서는 GS건설과 벽산건설이 분양하는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 아파트가 인기가 좋다. 6857가구의 대단지에 교통이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다. 신동아건설과 동문건설이 분양 중인 덕이지구 역시 4856가구의 대단지다.

 

인천 마전동 검단힐스테이트2차(309가구), 김포한강신도시 우남퍼스트빌(1202가구) 등도 알짜로 꼽힌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