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실드, 한국형 퍼포먼스 기어 ‘엑스티브’ 런칭
$pos="L";$title="엑스티브";$txt="";$size="300,449,0";$no="200902242330380148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운동시 신체 변화에 따라 살아 움직이는 스포츠웨어가 등장했다.
스포츠웨어 전문업체 비실드코리아(대표 안은진)는 운동시 선수들의 신체 변화를 반영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인체공학 기반의 한국형 퍼포먼스 기어 브랜드 ‘엑스티브’(www.x-tive.co.kr)를 런칭했다.
엑스티브는 신체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동체패턴’을 적용해 디자인했기 때문에 어떤 격한 움직임 속에서도 피부에 편안하게 밀착돼 운동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땀이 나고 피부에서의 기화열을 배출해주는 ‘숨 쉬는 원단’으로 제작돼 신체를 언제나 쾌적하게 지켜준다.
국가대표 및 프로 선수들의 몸매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전문 트레이너들을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시켜 한국인의 체형 및 각 운동종목에 필요한 근육들을 분석했다. 또한 연인원 200여 명의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시제품을 테스트하는 작업을 1년간 진행해 가장 한국적인 패턴의 퍼포먼스 기어를 완성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브랜드 런칭과 함께 우선 선보이는 옷은 남성용 25종과 여성용 20종 등 총 45종의 기능성 언더웨어다. 타이트(본격 컴프레션 웨어), 하프 타이트, 루즈 등 3가지 피트 타입과 골프, 야구, 축구, 농구, 등산, 스키, 사이클, 인라인, 헬스, 요가 등 15개 운동 종목별로 상품이 구비됐다. 블랙과 네이비를 기본으로 화이트와 레드, 그레이 등 총 7종의 다양한 색상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3만~6만원대.
김종일 비실드코리아 상품개발실장은 “퍼포먼스 기어가 급속히 대중화되고 있지만 대부분 외국 브랜드이거나 외국 제품을 벤치마킹한 것들이어서 한국인 체형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하다는 게 아쉬운 점으로 지적돼 왔다”면서, “엑스티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실드코리아는 성인 남성 및 여성용 제품 외에 곧 아동용 제품을 추가 출시하고, 언더웨어 외에 아웃도어 및 액세서리 제품까지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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