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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은 24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강덕수 STX장학재단 이사장과 장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TX장학재단 2009년 장학증서 수여식’ 을 가졌다.
STX장학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2009년 장학생 공모를 1월 초부터 실시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4개 대학 44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한 것.
장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일체와 학업보조금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된 금액은 총 5억원 선. 이들은 매년 실시하는 성적향상 심사를 통해 졸업시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강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재단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국가와 지역, 문화를 초월해 전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을 형성하고 있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전 세계 인재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창의와 도전의 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모토로 2006년 설립된 STX장학재단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국내외 장학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덕수 그룹 회장이 30억원의 개인 사재를 출연하는 등 현재 230억원의 재단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지난해 35명의 국내 장학생과 11명의 해외유학생을 선발했으며 대한조선학회, 한국회계학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한국해운물류학회 및 한국경영학회 등 지속적인 학술단체활동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한국문화 대사전’ 간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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