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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리서치종합]1


하나대투증권은 20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분할후 경기 방어적인 장점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제시한다.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테크윈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0% 감소한 1468억원이 예상된다"며 "경기에 방어적인 기계부문, CCTV등은 견조하나 반도체관련 제품이 전방산업 악화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은 대형 IT업체 중에서 영업이익 감소폭이 가장 적은 종목으로 분할후 안정적이고 방어적인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분할후 삼성테크윈은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의 기계 부문, CCTV, 카메라모듈의 IT 부문, 반도체부품, 반도체시스템의 반도체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중 CCTV는 보안이 강화되는 사회 분위기로 인해 매출이 20% 증가하고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권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이어 "카메라모듈의 경우 휴대폰 산업 위축으로 수량은 줄어들 수 있으나, 5M 이상 하이엔드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 악화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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