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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역사자료 기증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뉴욕타임즈에 독도 홍보광고를 게재해 화제가 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5)씨가 이번에는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과 함께 '범국민 역사자료 기증운동' 캠페인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념을 계기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료를 기증받아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고 올바른 역사교육과 독립운동사의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독립기념관 홍보대사인 서 씨는 "역사자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고취로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금 함양하고 더 나아가 후손들에게 사료를 안정적으로 보존 및 승계하고자 이번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씨는 또 "기증자에 대한 예우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기증 된 자료는 특별기획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것이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씨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순회하며 지속적인 거리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고 특히 해외 동포들에게도 널리 알려 많은 참여를 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대상자료는 국난극복사, 독립운동사, 영토관련자료 등이며 접수는 내달 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시작한다. 또한 참여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www.i815.or.kr)으로 기증의향서 접수도 동시에 실시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독립운동가, 국회의원, 역사학자, 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5일 발족식을 갖는다. 이주 자칭 '다케시마 날'을 제정한 시마네현을 방문 할 예정인 서씨는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서도 관련자료의 DB화 작업이 가장 기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자료가 모이기를 기대한다"고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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