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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엥, 4년 연속 최저 이산화탄소 배출 기업



PSA푸조-시트로엥(PSA Peugeot Citroen)그룹이 4년 연속 최저 이산화탄소 배출 자동차 기업에 올랐다.

18일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은 지난해 평균 140.1g/km라는 최저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이는 지난 2007년보다 2.1g/km 줄어든 수치며 유럽 평균(154.1g/km)보다는 무려 14g/km나 낮은 수치다.

푸조는 지난 2001년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량 120g/km 이하 차량을 130만대 이상 판매해 이 세그먼트에서 1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130g/km 이하의 배출량을 기록한 모델은 모두 33개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라인을 갖추고 있다.

한편 PSA그룹은 친환경 차량의 현실적 대안을 디젤-하이브리드로 보고 오는 2011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09g/km이하인 디젤-하이브리드 차량 프롤로그 하이브리드 4(Prologue Hybrid 4)를 양산할 계획이다.

푸조 프롤로그 하이브리드 4의 앞 구동계는 HDi 디젤 엔진으로, 뒤 구동계는 전기 모터로 움직이며 특히 전기모드 주행 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차세대 그린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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