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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피랍 화물선 한국인 선원 5명 석방

지난해 11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일본 화물선의 한국인 선원 5명을 비롯한 23명의 선원들이 모두 풀려났다고 AP통신이 한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13일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케냐의 한 외교 소식통은 정체불명의 화학제품을 실은 일본 화물선 '켐스타 비너스'호가 목요일(12일) 풀려났고 말했다.

2만t급 켐스타 비너스호는 지난해 11월15일 소말리아 아덴만 해상에서 해적에게 납치됐으며, 피랍 당시 선장을 포함해 한국인 5명과 필리핀인 18명 등 모두 23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이날 석방은 해군감시선이 해상 날씨가 좋아지면 소말리아 해적들을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이후에 이루어졌다.또 다음날에는 러시아 해군이 아덴만에서 3척의 소말리아 해적 선박을 나포하고 선박에 탑승하고 있던 10명의 해적을 체포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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