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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리서치종합]4


한화증권은 13일 금호타이어에 대해 올해에도 실적악화가 계속될 것을 우려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5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용대인 한화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의 작년 4분기 및 2008년 연간 실적은 점점 더 적자폭이 커지는 상황임을 보여줬다"며 "올해에도 적자구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불경기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는 점은 상황의 심각성을 말해준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의 주가수준에는 2008년 하반기의 상황이 일단 반영됐지만 이익창출력 면에서 획기적인 전기가 없는 한 액면주가 5000원을 넘기 어렵다는 점에서 목표주가 5000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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