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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힘든 일 끝엔 행복이 오겠지"…근황 공개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이다해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 떠난 여행지에서의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중도 하차한 이다해는 지난 2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태국 남동부에 위치한 코사무이섬에서 어머니와 함께한 여행담을 글로 남겼다.

이다해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와 행복"이라며 "나도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건가. 이렇게 행복하면 금방 또 힘든 일이 오진 않을까"라고 그간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아냐. 힘든일 끝엔 행복이 온다고 했어.지금 난. 행복해도 돼"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여행에 대해 "나에겐 이번 여행은 너무나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생각과 다짐을 했다. 예쁜것들을 눈과 가슴에 담고 나의 영혼을 맑게하는 기회게 된 것 같아 여행 내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엄마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나의 마음을 다시금 토닥이고 새로운 2009년을 위해 축배를 들때 우리를 축복하 듯 아름다운 불꽃이 터졌다"고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다해는 마지막으로 "이제 슬슬 원래의 다해로 돌아가볼까"라며 "이제 배터리 충전 다 됐으니까 뛰어야지"라고 다짐했다.

한편 '에덴의 동쪽'에 출연했던 이다해는 극 중 비중 축소와 캐릭터 변화로 인해 지난 13일 마지막 방송으로 중도 하차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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