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장비업체 바텍(대표 노창준)이 인도의 에실 뉴 비전(Ecil Nu Vision Pvt4), 앨린저(Allengers)사 등 2개업체와 840만 달러규모의 의료용 엑스레이 촬영장비 'DRC-1000'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DRC-1000'은 2007년 바텍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FPD(Flat Panel Detector, 예전의 엑스레이 필름 역할을 하는 디지털 부품)를 채용한 900만 화소급 인체촬영용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진단 장비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이며, 이를 통해 바텍은 핵심부품(FPD)과 완제품(DRC-1000)까지 2가지 형태의 제품을 모두 해외 판매하게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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