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가 적대적 M&A를 선언한 그랜드포트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00분 현재 그랜드포트는 전일 대비 35원(14.58%) 오른 275원에 거래 중이다.
그랜드포트의 개인주주 박명군 씨 등 3명은 지난 29일 그랜드포트 주식 103만3917주(8.07%)를 경영참여 목적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그랜드포트 대표이사와 이사, 경영지배인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이와관련 그랜드포트의 경영진 측은 내부적으로 경영권을 지켜내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