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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종근당바이오, '환율 덕' 영업익 1800% 껑충

종근당 계열회사인 종근당바이오가 지난해 영업이익 폭증에 환율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바이오는 29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76억7277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1890.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도 833억9322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25.6% 늘었고, 순이익도 85억5478만9000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종근당바이오의 경우 유한화학, 한미정밀화학과 함께 국내 3대 원료 의약품 제조업체로 불리며 해외수출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실제 수출로 인한 매출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해 주력제품이었던 주요 항생제 계통의 원료의약품의 매출비중이 대폭 증가한 데다 환율이 크게 올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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