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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병헌 외화벌이 나선다

2년 연속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세븐럭 카지노 전속모델 발탁

한류스타 이병헌이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주)가 운영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의 간판 얼굴이 됐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8일 최근 이병헌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매체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2006년에도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대사겸 모델로 활동하며 한국관광홍보 CF에 출연, 한류에 앞장서 외화 획득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병헌은 영국 일간 더 타임즈에서 '2009년 기대작 50편'에 선정한 'G.I Joe'의 8월 7일 개봉을 비롯해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등과 출연, 각 국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씨클로'의 감독 트란 안 훙의 신작 'I Come With The Rain'에 출연하며 2009년 본격적인 국제활동을 시작한다.

이병헌은 한류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전세계적인 입지를 굳히며 최근 불경기속 국내시장의 외화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코리아레저 관계자는 "세븐럭 브랜드와의 적합성 및 해외 유명세, 최근 활동량 등을 고려할 때 이병헌씨는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시원하고 세련된 귀공자풍의 이병헌씨를 2년 연속 전속 모델로 기용하면서 세븐럭 카지노의 일관적인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이병헌을 내세운 해외 및 국내 매체 광고(옥외ㆍ인쇄물ㆍ온라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세븐럭 카지노의 이미지를 굳히는 동시에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준 기자 jun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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