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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선진 PCT정보기술 개도국에 전수

WIPO와 공동으로 국제교육프로그램 개최

특허청은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와 공동으로 오는 2일부터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5개국 특허청심사관을 대상으로 PCT전자출원 접수시스템(PCT-ROAD)에 대한 사용자교육을 5일간 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허청은 2004년? PCT회원국들의 업무효율화를 위해 WIPO와 공동으로 PCT-ROAD를 개발해 캐나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8개 국에 보급했으나 이에 대한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이 없어 수혜국의 시스템 이해도가 낮은 실정이었다.

특허청의 PCT-ROAD 사용자교육은 대 개도국 PCT 정보화지원사업의 하나로 PCT전자출원부터 접수, 관리 등의 PCT행정 전체 분야에 걸친 체계적 교육을 제공, PCT 정보화시스템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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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관계자는 “PCT-ROAD가 많은 국가에 보급됨으로써 관련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국제적 지지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기능고도화 및 보급확대를 통해 글로벌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 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은 외국에 특허출원을 할 경우 우리 특허청에 하나의 국제출원서를 내면 국제적으로 공개되고 여러 PCT 가입국가(2008년 12월 현재 139개 국)에 동시 특허출원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절차다.

해외출원 때 각 나라마다 일일이 출원서를 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는 해외특허출원 절차를 일컫는 것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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