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085억원, 흑자전환
기아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16조 3822억원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수출 물량 감소에 따른 판매대수 감소와 소형차 판매비중 증가로 인한 평균판매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또 기아차는 영업이익 3085억원으로 2007년 554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대수는 105만 6400대로 집계됐다.
이날 기아차는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올해 경영목표와 중점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