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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자유구역청, 읍·면장과 신년간담회

주민과 함께 하는 개발사업 추진 의지 다져

김성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21일 청사회의실에서 개발사업구역 안의 5개 시·군 과장 및 7개 읍·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황해경제자유구역지정에 따른 주민들의 고충 토로와 원활한 사업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열린 간담회엔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새해 업무계획에 대한 설명과 민원업무편람 등의 자료가 주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읍·면장들은 구역지정에 따른 각종 규제 등 애로와 고충을 얘기하면서 빠른 개발사업 추진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지향의 성장동력을 이끄는데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앞장서줄 것을 건의했다.

김 청장은 주민과 현장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호정보공유를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6차례에 걸친 ‘개발사업설명회’ 및 올해 초 지구별 주민대표들과 함께 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방문·견학으로 주민들에게 ‘경제자유구역’ 추진의 경제적 의미와 역할에 대한 기대감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연말 송악지구 사업시행자 선정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룩해 낸 쾌거이며 나머지 4개 지역의 주민들도 사업시행자 선정도 빨리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게 됐으며 지역주민과 국가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막중한 사명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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