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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후임 국세청장 발표 시간 걸릴 것" 파격 발탁 시사

청와대는 18일 4대 권력기관장 인선에서 제외된 한상률 국세청장의 후임과 관련, "적임자를 찾고 있는데 아직 마무리가 안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후임 국세청장은)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언론의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사 이외에 후부군이 추가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배제할 수 없다. 그만큼 유동적인 요소가 있다"고 밝혀 예상 밖의 인물이 깜짝 발탁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현재 후임 국세청장으로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허용석 관세청장, 박찬욱 오대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는 가운데 외부 인사의 발탁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후임 청장이 임명될 때까지 허병익 차장이 직무대행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상률 국세청장의 사표는 19일 수리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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