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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모델하우스에서 사용됐던 물품을 팔아 마련한 성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두산건설 여직원회인 '예지회'는 지난달 강남구 도곡동 두산 아트스퀘어에서 '2008년 이웃사랑 나누기 디스플레이용품 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여기서 나온 수익금 전액인 1131만1000원을 지난 14일 기부했다.
예지회는 회사와 협의해 모델하우스에서 전시됐던 가구 및 침구류 등과 협력업체의 협찬품을 사내 직원들에게 실비로 판매해 성금을 마련, 이웃돕기에 나섰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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