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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직격탄 맞은 중소기업 찾은 오세훈 시장

"중기 돕기위해 지원자금 70% 상반기 집행"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경기침체 속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주석 생활용품 제조공장 (주)한국퓨터를 찾은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경영난을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석잔, 주석시계 등을 생산하는 한국퓨터는 해마다 매출액의 20% 가량을 수출하면서 지난 2005년까지 20억원 매출액을 달성하는 알짜 기업이었다. 하지만 주석 원자재 수입 가격이 크게 오르고 환율이 상승하면서 최근 매출이 크게 줄고 직원 수도 10명 남짓한 절반으로 줄었다.

서울시는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규모를 1조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이중 70%(9800억원)를 상반기내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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